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최인호 "文, 81만개 公共일자리 중 6만개 부산에 만들어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최인호 의원 2017.4.24/뉴스1 © News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부산시당 위원장)은 24일 "문재인 후보의 공공부분 81만개 일자리 중 6만개의 일자리가 부산에서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일자리대통령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앞서 "문 후보의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 공약이 부산에서 구체화되고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선대위원장은 "인구비율로 따졌을 때 6만개 일자리가 부산에서 창출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부산시와 시 산하 각종 공공기관, 이와 관련된 공공서비스 기관들에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 점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산 북항, 영도 동삼혁신지구, 문현 혁신도시 등에 신해양산업을 육성시켜 청년을 위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 것"이라며 "공공기관 13개 이전돼 있는데, 지방대 출신의 취업비율이 20% 되지 않는다. 약 40%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지역 청년일자리 대책도 제시했다.

최저임금 등 노동환경과 관련해서는 "문 후보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까지 올리겠다고 한 공약 역시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노동환경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최 선대위원장은 "문 후보는 대통령 임기 5년 동안 공공부분 일자리 공약 추진현황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며 "부산에서도 6만개의 공공부분 일자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다시 한 번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pkb@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