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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제주도, 5월 연휴대비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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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연휴를 대비해 관광객들이 전기 렌트카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방형 충전기 일제점검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전기차 이용시 주요 불편사항이던 공공에서 관리하는 개방형 충전기 366기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책임자를 지정, 관리하고 민간충전기 157기는 자체적으로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매월 넷째 주를 전기차와 충전기 체험 주간으로 정해 충전기 충전체험을 통해 작동상태, 각종 안내판 부착여부, 커넥터 연결, 프로그램 오류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도는 지금까지 523기의 개방형 충전기를 구축했으나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개방형으로 105기를 추가로 설치 중이다. 이 105기의 충전 위치정보는 환경공단, 제주 전기차 충전소 안내앱, 렌트카, 충전사업자들에게 제공해 공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충전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문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 5곳에는 올해 말까지 충전스테이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주행거리 향상에 따른 충전시간 단축을 위해 초고속 충전기 시범설치를 위한 환경부와의 협의도 진행중이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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