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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경기북부 공직자 정책스터디 '맛공멋공' 24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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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기도청 북부청사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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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북부 공직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스터디 '맛공멋공'이 24일 출범했다.

경기도는 이날부터 매달 넷째주(또는 마지막주) 월요일마다 북부청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맛있는 공부, 멋있는 공무원(맛공멋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부청사 직원들의 지식함양과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해 도민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개발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 김동근 부지사는 "공직자는 항상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부청은 참여 직원들의 업무시간을 빼앗지 않고 점심시간 1시간을 활용해 맛공멋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성과 북부청사 소관 실국에서 진행하는 업무의 성격을 고려해 주제와 강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기존 도에서 운영하던 월요G식인이 주로 수원에 위치한 도청사 내에서만 강의를 진행하고 북부청사에서는 영상으로만 시청하던 방식과는 달리, 직접 강사가 북부청사를 방문해 현장에서 직원에서 소통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개발과 업무수행, 문학·예술적 소양을 증진과 경기북부에 관련된 정책이나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첫번째 맛공멋공은 강성중 건국대학교 디자인학부 조교수의 '도시와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지역개발과 디자인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daidaloz@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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