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기현 울산시장,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최창운 한국원자력의학원장, 병원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전달, 현판 제막,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동강병원이 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울산권역의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은 기존 ‘울산대병원’을 포함, 2곳(전국 25곳)으로 확대됐다.
동강병원은 앞으로 비상진료 장비 공급 및 교육 훈련비 등 1억8000만원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지원받아 비상진료체계를 갖춰 방사선 사고 발생 시 응급환자 치료 등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의학원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 동강병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정하균 a1776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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