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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청사 전경.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구청에서 '제4차 남구 노ㆍ사ㆍ민ㆍ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사업계획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남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서동욱 위원장을 비롯해 노ㆍ사ㆍ민ㆍ정을 대표하는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노동ㆍ고용 현안의 해결과 심의를 위해 2015년 9월에 출범한 협의체다.
지난해 협의회는 '단시간 근로자 고용실태 조사' '노사한마음 걷기대회' '노사민정 사회공헌데이 운영' 등 사업을 통해 노사상생 협력의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고용노동의제로 ‘노동인권 취약계층 보호’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정하고, '노동인권 증진교육 사업' '석유화학업종 기업지원ㆍ협력모델 운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노사협력 증진을 위해 '노사한마음 체육대회' '기업현장 노사정간담회' '파트너십 강화 노사민정 워크숍' 개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동욱 구청장은 "협력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노사가 동반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3년차에 접어드는 남구 노사민정협의회를 더욱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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