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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울산한의사회, 소외계층 무료 한방진료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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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시한의사회가 실시하는 소외계층 무료 한방진료.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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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울산시는 울산시한의사회 주관으로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 한방의료 봉사단’을 구성해 ‘2017년 무료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지난 3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까지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외계층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노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울산시한의사회는 진료와 건강 상담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질병 상태에 따라 침, 뜸, 부항, 약침 및 조제된 한약(환) 처방을 실시한다. 또 개인별로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지압법 등을 알려줘 꾸준히 자가 치료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추진 중인 보조사업으로 매년 1000여 명의 소외 계층에 한방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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