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4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본사 앞에서 쌍용자동차 복직이 결정된 해고노동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7.4.24/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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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권혁민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24일 오전 7시30분께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앞에서 노동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펼쳤다.
이날 쌍용차 해고노동자 61명이 복직해 평택공장으로 첫 출근하는 날이다.
심 후보는 정문에서 해고 노동자들의 복직을 배웅하는 자리에서 "다시는 정리해고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세 후에는 복직노동자들 및 쌍용자동차 지부 조합원들과 환영간담회를 진행했다.
심 후보는 "쌍용차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주 35시간제 공약을 실현시켜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메인 슬로건으로 노동자들과 청년, 여성의 지지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심 후보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유세를 기점으로 경기도지역 노동자들의 지지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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