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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진천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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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행정자치부에서 일자리 창출 등 경기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7 지방재정 신속집행' 1분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24일 군에 따르면 금년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전체 집행 대상액(2528억원)의 25%인 632억원이며, 진천군은 258억 초과한 890억을 집행해 행정자치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재정인센티브 4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평가는 전체집행실적, 민간실집행실적, 예산액 규모 등 평가항목과 지표로 합산해 실시됐으며, 진천군은 전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이며, 도내 11개 시군 중 1위로 또한 도내 유일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 동안 진천군에서는 정재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경기 파급 효과가 큰 SOC사업, 일자리사업 등 정부의 중점추진 사업 이행과 더불어 주요사업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 매주 간부회의시 추진상황 보고 및 월별 부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부진사업 원인분석 및 대책방안 마련으로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

송기섭 군수는 2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1분기 지방재정신속집행 전국 우수기관 선정은 진천군 공직자 모두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상반기 지방재정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해서도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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