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서울시의원, 문재인 대선후보 市조직본부장 임명

이승로 시의원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승로 의원(성북구4)이 문재인 대통령후보 서울시 조직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이 의원은 24일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서울시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선거기간 동안 연일 출근하면서 문재인 대통령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조직본부장 임명 소감을 밝혔다.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마다 각각 서울시 조직본부 부본부장을 시·구의원으로 구성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7대 대선에서 민주당 대통령후보 수행팀장을 지냈다. 서울시당 사무처장과 중앙당 사무부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장에서 대선을 경험한 자산을 바탕으로 서울시의원으로서는 유일하게 당의 서울시 대선 조직을 총괄하게 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민과 당원들에게 문재인 대통령후보에 대한 지지를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투표를 독려해서 문 후보가 꼭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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