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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증평군보건소, 치매조기 검진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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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의 초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실시한다.보건소는 치매의심 노인을 대상으로 시간지남력, 장소지남력, 기억력, 언어능력, 구성능력, 판단력 등 총 30문항의 검사를 통해 검진대상자를 선별한다.

인지기능의 저하 의심자는 소득기준에 따라 협약병원에 의뢰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 등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밀검진 후 치매로 확진되면 월 최대 3만원 이내의 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우선 이라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서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증평군 보건소 치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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