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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울산 동강병원 방사선비상진료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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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동강병원 전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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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울산시는 원자력안전위위원회가 24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동강병원에서 ‘방사선비상진료기관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강병원이 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울산권역의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은 기존의 울산대학교병원을 포함해 2곳(전국 25곳)으로 확대됐다.

동강병원은 앞으로 비상진료 장비 공급 및 교육 훈련비 등 1억8000만 원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지원받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는 한편, 방사선 사고 발생시 응급환자 치료 등을 맡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의학원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방문한 결과 동강병원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의학원 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원전 주변 지역을 포함한 전국 권역별로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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