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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삼척시, 포스파워 발전소 지역발전 발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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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포스파워 화력발전소 해역이용협의안 협약식.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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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1) 서근영 기자 = 삼척시는 포스파워 화력발전소 건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지역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과 세·수입 증대 등 발전도약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척시와 포스파워㈜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해역이용관련 협약·합의를 마쳤다.

시에 따르면 포스파워는 이번 협약을 통해 5680억원 규모의 직·간접 투자사업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발전소 건설이 확정되면 주변지역 지원금 약 1500억원, 세금 약 3000억원, 건설공사 참여 1500억원, 지역 업체 참여와 물품구매효과 약 2500억원 등 향후 약 8500억원의 지역경기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발전소 건설과 가동 기간 삼척시에 영업소를 둔 업체를 우선 참여시키고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우선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화력발전소는 단기적으로 건설경기 활성화 등 경기부양책이 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세수입 증대로 시 재정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말 인·허가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포스파워는 2021년까지 삼척시 적노동 옛 동양시멘트 광산부지에 총 5조원을 들여 1050㎿급 화력발전소 2기를 건립할 예정이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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