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10만명 입장객 김호용씨 가족 |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달 28일 개장한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입장객 수가 개장 25일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개장 이후 평일에는 하루 평균 2038명, 주말에는 하루 평균 1만1090명이 다녀간 것이다.
창원시는 10만 번째 입장객 기념 이벤트를 열고 10만 번째로 입장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거주하는 김호용(37)씨에게 축하 꽃다발과 관광 홍보물을 선물로 전달하고 동행한 아내와 딸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씨는 "뜻밖의 행운을 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를 많이 홍보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저도 연륙교를 바다가 볼 수 있도록 만든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스릴감과 함께 구산면 구복리 저도 해안의 수려한 경관과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가 최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져 자리잡아가는 만큼 시설 유지와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gkang@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