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오후 8시 1차 투표 종료 뒤 여론조사기관 해리스인터랙티브의 출구 조사 결과 24%의 득표율로 마크롱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르펜의 득표율은 22%로 집계됐다.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과 극좌 후보인 장뤼크 멜랑숑은 각각 20%씩을 차지해 결선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고 CNBC가 보도했다.
또 다른 조사기관인 칸타소프르의 출구 조사에서는 마크롱과 르펜의 득표율이 23% 동률로 집계됐다. 피용과 멜랑숑은 각각 19% 동률을 득표, 이 조사에서도 결선 투표 진출은 좌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내무부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6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 70%를 기록한 것에 비해 약간 낮은 수치다.
한편 이번 1차 투표에서 상위 1,2위를 차지한 후보는 다음 달 7일 결선 투표에서 맞붙는다.
[이투데이/이지민 기자(aaaa3469@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