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지상파 3사가 공동 주최한 정치분야 토론회에서 "개헌을 통해 권한이 축소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행 대통령제를 비롯한 검찰·국정원·청와대에 대한 개혁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모든 권력기관은 분권과 견제장치가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어 "국정원은 국내정치 개입은 금지해야 한다"며 "검찰도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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