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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도농 상생 기치 내건 ‘미농포럼’ 25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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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도농 상생을 내걸고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미농(Minong)포럼’이 출범한다.

농민신문사와 사단법인 한국인간개발연구원은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비농업계와 농업계 오피니언 리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농포럼 창립기념 포럼을 갖는다.

‘미농’은 기존 농업에 정보통신·서비스를 융복합한 ‘미래 농업’과 자연친화적 힐링 농업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농업’을 상징한다.

이날 포럼에는 김황식 전 총리와 심대평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 기업체 대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농업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다.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의 ‘생명산업의 미래,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다 - 융복합으로 가는 길’ 주제발표에 이어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김병원 농민신문사 회장(농협 회장·사진)은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은 도시와 농촌의 균형과 조화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이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라며 “미농포럼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형국 기자 situat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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