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TV토론] 홍준표 "美 전술핵 도입으로 북핵도발 억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좌파 대통령 되면 나라 살길 어려워져"

뉴스1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왼쪽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최 대선후보 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4.2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이원준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23일 "미국 전술핵을 한반도에 들여와 남북 핵균형으로 북한의 핵도발을 억제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초청 1차 토론회에서 '북한의 핵위협을 주도적으로 타개할 대책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홍 후보는 "지금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올라오면서 (미국과) 일본이 군사작전을 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국경에 군사이동을 하고 있고 중국도 마찬가지로 국경지대로 군사이동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야흐로 한반도가 세계의 화약고가 되어가는 형국"이라며 "이런 형국에 좌파 대통령이 된다면 이 나라 살길이 어려워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선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겠다"며 "또 해군특전사령부를 창설해 힘의 우위를 통한 무장평화 정책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ukoo@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