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KTX역세권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사흘간 2만명 인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21일 경남 진주시 주약동에서 문을 연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 사흘간 2만1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3개동 아파트 424가구(전용면적 84~103㎡)와 오피스텔 50실(전용면적 82㎡)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96만4693㎡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약 7000가구 2만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다. 지구 내로는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으로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으로 진주IC가 인접하고 있으며 남해고속도로 및 통영-대전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남쪽으로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북측으로는 교통종합정보센터의 이전이 예정돼 진주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경상대학교 및 가좌지구 학원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뒤편으로 조성되는 5만6000여㎡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예정)을 비롯해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 가구 4베이 4룸 설계를 적용했다. 가족 구성원이 각각 개별 침실을 활용, 다양한 용도로 구성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큰 장점이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아파트 청약은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4일, 정당계약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27일에 청약과 당첨자발표가 동시에 이뤄지며 28일 본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진주시 주약동 776-41번지(탑마트 주약점 인근)에 들어서 있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