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부터 3개월 간 항공제작 실습 등 프로그램 제공
학생들이 천체망원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공군사관학교 제공)2016.10.4/뉴스1 |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정부가 조종사 등 항공산업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 조종사나 정비사, 승무원 등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제4회 청소년 항공교실을 5월18일부터 8월18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에 Δ드론 조립·조종체험Δ항공에 대한 이론 Δ항공역사 Δ조종사와의 대화 Δ다양한 항공제작 실습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항공우주연구원(KAI)의 항공기 제작과정과 공군사관학교 견학도 실시된다.
청소년 항공교실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항공교실 누리집(www.aeroclass.or.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기간은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최종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 640명의 명단은 5월4일 청소년 교실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 중 64명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무료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총 8회에 걸친 2박3일 행사기간에 청소년 활동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운영 설명서를 마련하는 등 프로그램 진행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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