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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상하이 오토쇼에서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FNR-X 콘셉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쉐보레의 글로벌 슬로건인 ‘Find New Roads’의 앞 글자들과 크로스오버를 의미하는 X를 조합한 FNR-X 콘셉은 지난 2015 상하이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던 FNR 콘셉을 발전시킨 모델이다. 상하이 오토쇼에서 공개한 것에서 알 수 있듯 FNR-X 콘셉은 FNR 콘셉과 같이 GM 아시아 기술 개발 거점인 GM PATAC(Pan-Asia Technical Automotive Center)에서 기획과 개발을 담당했다.
쉐보레 FNR-X 콘셉은 쉐보레 고유의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고 선명하게 그러진 근육질의 라인을 담았다. 다이내믹한 감성이 돋보이는 LED 헤드라이트와 듀얼 램프 타입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통해 브랜드의 아이텐티티를 강하게 드러내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여기에 리모트 컨트롤 기능을 지원하는 트렁크 게이트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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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쉐보레 FNR-X 콘셉의 실내 공간은 코치 도어로 개방감을 강조하며 첨단 기술과 전통적인 장인정신의 조화를 이뤄냈다. 스포티한 감성의 스티어링 륑과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적용하면서도 중국 목공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들이 실내에 적용되어 탑승자의 만족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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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RNF-X 콘셉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일반 내연 기관과 전기 모터를 오가며 주행 상황에 따라 V(다재다능) 모드와 S(스포츠) 모드로 구성된 두 개의 드라이빙 모드를 오가며 최적의 주행을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어댑티브 서스페년 시스템으로 주행 성능을 한층 개선했다.
쉐보레 FNR-X 콘셉에는 진보된 파워트레인과 함께 다양한 기술 또한 적용되었다. 액티브 그릴 셔터을 비롯해 공기저항을 줄이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어 주행 상황에서의 공기 저항을 최소로 줄일 수 있다. 한편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실내 조명등의 테마를 바꿔 차량이 추구하는 감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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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의 형태를 가진 쉐보레 FNR-X 콘셉은 그 외형에 맞춰 다양한 노력에 대응하는 전지형 드라이버 보조 시스템(ADAS)은 물론 다양한 전자기기 및 센서를 통해 목적지까지 최적의 구간을 찾아 자유롭게 주행하는 자율주행 기능까지 더해진다.
GM북미 및 글로벌 쉐보레를 담당하는 앨런 배티(Alan Batey) 사장은 FNR-X 콘셉의 공개에 대해 “쉐보레 FNR 콘셉은 쉐보레에서 가장 진보된 개념을 가진 차량 중 하나”라고 말하며 “브랜드의 열정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FNR-X 콘셉은 FNR 콘셉에 담겨 있는 쉐보레 고유의 가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다 다양한 범위에 쉐보레 고유의 디자인과 기술의 가능성을 확장시키는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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