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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아프리카에 적극적인 투자를"…한목소리 낸 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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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회의와 맞물려 '제3차 아프리카 자문그룹 회의' 열려]

주요20개국(G20) 회원국들이 아프리카 민간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획재정부는 미국 워싱턴에서 '제3차 아프리카 자문그룹 회의'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G20 재무장관회의와 맞물려 개최됐으며, 올해 G20 의장국인 독일은 G20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 중 하나로 아프리카 협약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국제기구와 르완다, 코트디부아르, 세네갈, 모로코, 튀니지 등 5개 아프리카 국가가 투자협약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아프리카 자문회의에서는 협약을 추진 중인 5개 국가의 재무차관이 참석해 투자협약의 개략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개별 투자협약은 각국의 민간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구조개혁 등을 포함한 계획을 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송인창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수석 대표로 참석해 아프리카 협약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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