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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 소름돋는 악역연기에 신분세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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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의 악역 연기가 화제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양달희(다솜 분)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자친구 설기찬의 연구자료를 훔쳐 구세경(손여은 분)에게 넘기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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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가 살아있다' 방송화면 캡쳐


ⓒ '언니가 살아있다' 방송화면 캡쳐

양달희는 구세경을 만나러 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냈고 이로 인해 세 가족의 운명이 바뀌게 된다.

막 결혼한 강하리(김주현 분)와 나재일(성혁 분)은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고 응급차에 실려 가던 중 양달희가 일으킨 사고의 피해자가 됐다. 강하리는 "여기 사람이 죽어가요. 제발 도와주세요"라며 애원했지만 양달희는 구세경을 만나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강하리를 뿌리쳤고 결국 나재일은 숨졌다.

또 김은향(오윤아 분)은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향했고, 남편 추태수(박광현)에게 딸을 부탁했다. 추태수는 불륜녀 구세경과 떠나기위해 딸을 억지로 재운 뒤 집을 나섰다. 추태수가 켜놓은 향초 때문에 불이나고, 딸은 사망한다.

민들레(장서희 분)도 어머니(성병숙 분)를 잃었다. 스토커에게 협박받는 딸을 지키려다 칼에 찔리게 된 것. 뉴스에는 양달희의 의붓아버지가 교통사고 가해자로 보도됐다.

한편, 양달희는 J캐모마일 연구자료를 구세경에 건넸고, 이후 루비 캐모마일 발표회에서 양달희는 자신을 "세라박"이라 소개했다.

soyeon0213@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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