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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홍준표 "보수·우파 나라 지켜야"…국가 원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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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서 입법·사법·행정 분야 업적 부각할 듯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2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서울 대첩' 유세를 갖고 손을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2017.4.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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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전날 서울역 광장 유세에서 "보수·우파의 나라를 지켜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23일에는 국가 원로들을 찾아 자신이 강조한 '자유 대한민국 수호'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친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안양시 은혜와진리교회를 찾아 조용목 목사를 예방한 후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가 원로들과 만남을 갖는다.

홍 후보는 국가 원로들을 만나 국민을 통합하고 국론을 하나로 모으는 데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 후보는 오전 일정을 끝으로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통령 후보 TV토론회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치 분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 홍 후보는 정치인으로서의 업적을 강조하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의 안보관을 지적할 것으로 점쳐진다.

홍 후보 측 관계자는 "홍 후보가 입법, 사법, 행정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쌓은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토론회 주제가 정치 분야인 만큼 문 후보의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문건, 주적 개념 관련 논란과 안 후보의 안보관을 지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anant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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