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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안철수, 오늘 광화문서 '미래비전' 선언…저녁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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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7.4.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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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23일 '국민과의 약속, 미래비전 선언'을 한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라는 슬로건 아래 20여분간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연설을 한다.

그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5월10일부터 무엇이 달라지는지, 어떻게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글로벌 혁신국가로 만들 것인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유세는 후보의 일방적인 지지 호소에서 벗어난다고 안 후보 측은 설명했다.

지지자와 청년, 창업가, 정책 아이디어 제안자 등 국민들의 발언을 먼저 듣고 안 후보가 비전 제시를 통해 답하는 방식이라는 게 안 후보 측의 설명이다.

국민 발언에는 백성열 창업가, 명재엽 미세먼지 정책 아이디어 제안자, 청년의 이야기를 랩으로 표현하는 청년 래퍼, 성대모사를 하는 청년 등이 참여한다.

안 후보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국민이 이기는 대한민국,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 변화를 만들겠다"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저의 비전과 정책, 더 많이 보여드리고, 국민을 위한 길 뚜벅뚜벅 걸어 가겠다"고 했다.

이날 저녁에는 KBS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다른 당 후보 4명과 경쟁한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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