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이날 오전 국가 원로들을 만나 자유 대한민국 수호 의지를 거듭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오전 9시 경기 안양시에 소재한 은혜와 진리교회의 조용목 목사를, 11시에는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가 원로들을 예방할 예정이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북한 눈치 보기에 급급한 정권이 탄생해서는 안된다”며 “젊은 시절의 땀과 희생으로 지켜온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에 함께 해주시고, 국민을 통합하고 국론을 하나로 모으는 데 앞장서달라”고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외부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오후 8시부터 열리는 1차 방송토론 준비를 위해 열공모드에 돌입한다. 특히 이날 토론은 ‘정치 분야’를 주제로 원고 없는 스탠딩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선 TV토론에서 좌파 집권 저지를 내세우며 확실한 안보관을 강조해온 홍 후보는 서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국정철학을 국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