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활이 주는 설렘에 매일 새벽 억지로 감은 눈을 뜨는 피곤함도, 지겹고 힘든 일상이 아닌 즐거운 일상으로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부모님께 편지를 쓰면서 어렸을 때 제가 아버지 어머니께 어떤 아들이었는지 생각해볼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늘 부모님께 걱정을 끼치는 못난 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늘 저에게 잘 자라주었다고, 자랑스러운 아들이라고 말을 해주시지만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 한편에서는 저 때문에 눈물 흘리시고 저를 걱정하셨던 모습들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하지만 유학생활을 통해서 스스로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어서 돌아가겠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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