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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장..."2020년부터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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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국제 자동차 박람회에 등장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모나코에서 열린 슈퍼카 박람회에 슬로바키아 업체인 에어로모빌과 네덜란드의 팔V는 각각 자체 개발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선보였습니다.

에어로모빌이 회사명과 같은 이름을 붙여 내놓은 차량은 경비행기와 비슷한 형태에 바퀴 4개가 달려 있으며, 곤충처럼 접을 수 있는 날개가 달려 필요에 따라 날개를 펼쳐 공중을 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차체 길이가 6m인 이 차량에는 최대 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하늘에서 시속 250㎞에서 최대 750㎞로 주행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필요한 승인 절차를 밟아 2020년쯤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며 이 차를 운전하려면 자동차 운전면허 외에 비행기 조종 면허도 있어야 합니다.

팔V도 '팔V 리버티'라는 이름으로 헬리콥터와 비슷한 형태인 차량을 선보였으며, 이미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2명이 탑승 가능한 이 차는 지상을 달리다가 필요하면 회전 날개를 펴 비행할 수 있고, 가격은 우리 돈으로 3억6천만 원부터 6억 원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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