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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대선 TV토론회 네 번 남았다'…이달 23·25·28일, 5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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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주최 토론회 3회·JTBC 주최 토론회 1회

뉴스1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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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오는 5월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주요 5당 대통령후보들은 총 4차례의 TV토론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3차례의 TV토론회와 한국정치학회와 JTBC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토론회에서 격론을 벌인다.

토론회는 각각 120분간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선관위가 주최하는 토론회는 모두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JTBC와 한국정치학회가 주관하는 토론회는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실시된다.

선관위 주최 TV토론회는 오는 23일(정치분야)과 28일(경제분야), 다음달 2일(사회분야) 실시된다. 1차와 3차 토론회는 스탠딩 방식을 도입했으며 2차 토론회는 좌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토론회만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며 2차와 3차 토론회는 MBC 스튜디오에서 실시된다.

JTBC와 한국정치학회가 실시하는 토론회의 경우 20일 주요 5당 선대위 TV토론 담당자들이 룰미팅을 진행한다.

한편, 주요 5당 후보들 외에 새누리당 조원진·경제애국당 오영국·국민대통합당 장성민·늘푸른한국당 이재오·민중연합당 김선동·통일한국당 남재준·한국국민당 이경희·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홍익당 윤홍식 후보와 김민찬 무소속 후보 (기호순)가 참여하는 후보자토론회는 오는 24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KBS 스튜디오에서 국정 전반을 주제로 토론회가 실시된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와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후보자토론회를 분리해 실시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회에 5인 이상의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나 직전 대선과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100분의 5 이상인 후보자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돼 있다.

또한 각급선거방송토론회위원회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대담·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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