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대선 보다 높고 18대 때보다는 낮아
5당 대선 후보들이 19일 서울 KBS본관에서 토론을 시작하기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2017.4.1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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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박응진 기자 = 19일 오후10시부터 12시까지 120분동안 생중계된 '2017 대선후보 KBS 초청 토론회' 시청률이 24.0~26.4%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KBS 1TV '2017 대선후보 KBS 초청 토론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6.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3일 SBS '대선후보 토론' 시청률(1부 11.6%·2부 10.8%)의 2배 이상이다.
또한 TNMS가 실시한 조사에선 24.0%였다. TNMS가 조사한 지난 13일 SBS TV토론 시청률(10.5%)과 비교했을 때 13.5%포인트 증가했다.
이 같은 시청률은 이명박·정동영 후보가 맞붙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진행된 TV토론 때보다는 높았고 박근혜·문재인 후보가 경쟁한 2012년 대선보다는 낮았다.
1997년 치러진 15대 대선을 앞두고 처음 도입된 TV토론회는 당시 5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02년 대선(16대) 당시에는 평균 34.2%, 2007년(17대 대선)에는 21.7%, 2012년(18대 대선)에는 33.1%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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