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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2차 TV토론]안철수 "평소 생각 밝혀…앞으로 더 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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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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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토론 후 소감으로 “내가 가진 평소 생각을 말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20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2017 대선주자 KBS 초청토론을 마치고 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2시간이라는 토론 시간 동안 후보들이 일어서 답변하는 스탠딩과 주제와 발언 순서에 상관없이 후보별로 주어진 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난상토론이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나름대로 괜찮은 방식 같다”며 “다음부터는 좀 더 활발하고 자신감 있게 모든 후보가 자기 실력을 펼칠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토론 중 김대중정부 당시 북한에 대북송금이 이뤄졌던 것에 대해 안 후보가 취지는 좋았으나 방식이 잘못됐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남북정상회담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대북 문제를 푸는 하나의 수단이 될 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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