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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TV토론] 대선후보들 북핵 해결 대북제재 외교방안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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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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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DB

대선후보들이 TV토론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 방안에 대해 대북 제재를 강조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19일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리는 'KBS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대북제재를 통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우다웨이 특사가 만나서 왔을 때 빨리 북한에 가서 6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도발 못하게 막아달라 부탁했다”면서 “북한 핵실험 막기 위해서 압록강 위에 있는 태평양 댐의 원유공급 차단도 부탁했다”고 말했다. 중국의 역할론을 강조한 것.

유 후보는 “우리나라와 미국이 공동으로 전략 펼쳐서 중국이 석탄 수입 금지 원유공급 저지 포함해서 북한에 대한 저지 가해야 한다”면서 “북한에 대한 제재 가해서 북한이 핵실험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도 “미국과 중국이 취하고 있는 강도높은 대북 제재와 압박에 대한민국도 동참해야 한다”며 “5당 대표와 다섯 명의 대선 후보와 함께 대북결의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미국과 중국 외교적 협상 중요하다”라며 “지금까지 북한 도발 지속된 이유는 중국 미온적인 태도가 영향을 줬다. 외교적 노력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동맹과 국제사회와 협력해서 북한의 전략적 도발이 위기로 되지 않도록 국제적 협력 해야 한다”면서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 평화보장의 원칙 보장할 수 있도록 촉진자 역할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gmin@fnnews.com 조지민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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