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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공개홀에서 한국기자협회와 SBS 공동 주최로 열린 ‘제19대 대통령 후보 초청 합동토론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2017.4.1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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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한재준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13일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에게 담뱃세 인하를 고려해보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상암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심 후보에게 담뱃세 인하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그는 "담배세라는게 서민들이 홧김에 담배를 못 끊어서 (시행을)하는 것"이라며 "서민의 주머니를 털어 국고를 채우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심 후보는 "담뱃세를 인하할 것이 아니라 법인세를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hanant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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