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유승민 "중소·창업기업 위주 경제 정책 펼치겠다"

"비정규직 문제 5년 내내 올인"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공개홀에서 한국기자협회와 SBS 공동 주최로 열린 ‘제19대 대통령 후보 초청 합동토론회’에서 대선후보들이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2017.4.1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김정률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후보가 13일 "중소기업과 창업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을 펼 것"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상암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경제 관련 공통질문에 "재벌이 일자리를 만드는 시대는 끝났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어떻게 만들겠다는) 장밋빛 이야기를 할 것이 아니라 20년 전과 같이 IMF 사태가 오지 않도록 취임 즉시 (경제 위기를) 막겠다"고도 했다.

또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5년 내내 올인하도록 할 것"이라며 "중복지를 강화해 사회 안전망도 확실하게 지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goodday@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