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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선후보 5인 첫 TV 토론회…분야별 공약 '열띤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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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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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을 26일 앞두고 오늘(13일) 주요 정당 후보 5명의 첫 TV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대선 주자들은 토론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공약 발표에 나서는 등 지지층 확산을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습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등 대선후보 5명은 오늘 오전 SBS와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TV 토론회에 참석해 설전을 벌였습니다.

토론회를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봄철 화력발전소 일시 셧다운 등을 담은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합니다.

또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의 싱크탱크를 통합한 '민주정책 통합포럼'을 출범시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토론회 뒤 당 선거대책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선거 전략을 논의합니다.

이후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3주기를 추모하며 열리는 '생명 존중 안전사회를 위한 대국민 약속식'에 참석합니다.

이 행사에는 문재인 후보와 심상정 후보도 참석합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재보선 결과에 대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TK 지역에서 한국당 지지가 회복됐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한국당이 집권해야 박 전 대통령 탄핵의 진실도 밝힐 수 있다"면서 보수층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문 후보는 친노 적폐 세력이고, 안 후보는 진정한 보수 후보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홍 후보에 대해서도 친박 세력에 얹혀 있다면서 단일화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한국가정 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사 직원 대회에도 참석해 보육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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