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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TK 원정 마친 유승민, 첫 TV토론회로 전국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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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지난 11일 오후 대구 동구 반야월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뉴스1 © News1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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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지난 이틀간 대구·경북(TK) 민심잡기에 나섰던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는 13일 TV토론회로 전국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한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한국기자협회와 SBS가 주최하는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선거 후보 토론회' 녹화에 참여한다.

유 후보는 TV토론에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고교 졸업 후 40년간 경제를 공부해 경제전문가의 이미지가 강하고 8년 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확고한 안보관을 가졌다는 점을 부각할 방침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도를 보여 온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는 TV토론에서 자신의 강점을 알린다는 각오다. TV토론은 이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TV토론에 앞서 오전에는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과 전화인터뷰를 한다.

유 후보는 오후 2시20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는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여해 교육 및 보육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30분에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여해 농업정책을 밝힌다.

오후 5시에는 TV조선 특집 '대선후보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정치 현안에 관한 자신의 생각, 정책 등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ku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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