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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삼성전자, 이스라엘 반도체 스타트업에 680억원 공동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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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촉진펀드 통해 골드만삭스 등과 함께 투자…데이터 전송기술 보유한 회사

뉴스1

삼성전자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 2017.2.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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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삼성전자가 이스라엘의 반도체 스타트업 발렌스에 공동투자하며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를 이어갔다.

7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촉진펀드는 최근 골드만삭스, 델파이, 미디어텍 등과 함께 발렌스에 총 6000만달러(약 681억원)를 투자했다. 삼성전자의 구체적인 투자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삼성촉진펀드는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펀드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신기술을 보유한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 올 들어 인공지능(AI) 회사인 사운드하운드, 반도체 칩셋 제조회사인 오토톡스 등에 투자했다.

발렌스는 2006년 설립됐다. 첨단 인포테인먼트, 운전자 보조 시스템, 텔레매틱스 시스템 등에 활용되는 데이터 전송기술 ‘HD베이스티(HDbaseT)’를 개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촉진펀드의 목적과 같이 새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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