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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판교 스타트업 클러스터 '기업지원허브' 입주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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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31일부터 판교 창조경제밸리 내 스타트업 클러스터인 '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할 기업 200개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입주 대상 사업 분야는 정보보호, 드론, ICT-문화융합 등이다.

기업지원허브는 예비 창업자를 위해 시세의 20~60%인 저렴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컨설팅과 교육, 공용 테스트장비 등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부지 2만3천㎡에 들어선 기업지원허브는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 건물로 연면적은 7만9천㎡다.

창업존, 혁신기술존, ICT-문화융합존, 교류·지원존 등 테마별로 국토부를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산하 창업지원 관련 10여개 센터가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 창업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벤처기업이며, 5월 중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입주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8월 말부터 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할 수 있다.

기업지원허브는 정부가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에 43만㎡ 규모로 조성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일부다.

8월에 개소하는 기업지원허브를 시작으로 기업성장지원센터(성장기업 공간), 글로벌 비즈센터(해외진출 기업 공간), 벤처캠퍼스(선도 벤처기업의 스타트업 육성 공간), 혁신타운(중견기업의 미래 신산업 투자 공간) 등이 차례로 완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홈페이지(www.pangyo-cev.or.kr)를 참고하면 된다.

ban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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