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기대작 ‘다크어벤저 3’ 4월 7일 첫 테스트 돌입

넥슨은 불리언게임즈에서 개발한 신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다크어벤저 3'의 첫 테스트 일정을 발표하고 신규 플레이 영상을 28일 공개했다. 다크어벤저 3는 글로벌 누적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다크어벤저 3 첫 시범 테스트는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안드로이드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 테스트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적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극강의 '피니쉬 액션', 하늘을 나는 몬스터 '와이번'에 올라타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몬스터 탑승', 몬스터의 무기를 빼앗아 적을 공격하는 '무기탈취' 등 '다크어벤저 3'만의 차별화된 액션 연출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모바일에서 구현되는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첫 공개됐다. '다크어벤저 3'에서는 캐릭터의 헤어, 체형뿐 아니라 눈썹, 눈동자, 코, 입술 등 세분화 된 부위까지 조절이 가능해 개성 있는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이 밖에 실시간으로 상대 유저와 실력을 겨루는 1대1, 3대3 PvP(Player vs Player), 유저들과 협동해 대형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 영상과 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