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 "3040女 92%, 가격 고려해 묶음 상품 구매"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홈쇼핑모아 3040 여성 이용자 92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 이용 행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묶음 상품 구매 유형에 따른 문항에서 전체 응답자 중 92%는 상품 개당 가격을 고려해 묶음 상품을 주문한다고 응답했다. 가격을 고려하는 대표 제품으로 휴지, 세제 등 생활용품(29.7%)을 가장 많이 꼽았다. 화장품(21.8%), 식품(20%), 유아용품(15.1%)이 뒤를 이었다.

개당 가격으로 계산해 평소 가장 저렴한 제품을 판매한다고 생각하는 채널은 홈쇼핑(43.2%)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소셜커머스(36.6%), 오픈마켓(7.4%), 종합몰(6.1%), 오프라인(3.5%), 기타(3.2%)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71.3%는 홈쇼핑에서 묶음상품 대량 구매 후 지인과 나눠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주로 가족(53.2%)이나 친구(20.1%), 이웃(8.7%) 등과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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