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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베스트 "SK텔레콤, 4년만에 이익증가세…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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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SK텔레콤[017670]이 올해 4년 만에 이익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은 LTE 시대에 들어서면서 이동통신 서비스 점유율이 2014년 50% 벽 붕괴 이후에도 계속 낮아지고 있다"며 "그 결과 영업이익도 2014년 4분기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적자 자회사의 비용 절감 효과 등을 중심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8.6% 증가한 1조6천700억원으로 4년 만에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이통3사 중 미래 먹거리에 가장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으로 관련 사업 적자 폭이 컸으나 올해부터 성장과 수익의 균형을 찾는 방향으로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의 1분기 영업이익은 4천150억원으로 전망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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