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북구 화명2동 '사회취약계층 전수조사'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북구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북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 화명2동 주민센터가 관내 사회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화명2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20일부터 사회취약계층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화명2동 관내 주거취약지역인 4통ㆍ12통 주민 508세대이며, 관리비 체납자,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전수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는 맞춤형복지팀,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가정을 방문해 이뤄진다.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해 공적급여 신청과 긴급지원 제도 등을 안내하고,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지원 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하나 법적 기준에 부적합해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동 인적안전망 등 민간자원과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 조사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없도록 부재중인 세대는 방문스티커를 부착해 담당자 연락처 등을 남기고 재방문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신연식 화명2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강화하여 주민의 복지욕구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