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12일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한 마사지숍에서 중국인 유모(54·여)씨가 가방에 보관해둔 현금 1천3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유씨가 중국에 있는 노부모에게 송금하려고 몇 년 동안 모은 돈을 들고 출근한 것을 알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훔친 돈으로 금목걸이와 중고차 등을 사고 한 모텔에 숨어있는 것을 붙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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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 |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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