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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신호대기 외제차 탈취한 20대 고속도로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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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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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는 정차 중인 운전자를 위협해 차를 빼앗아 달아난 A씨(29)를 특수강도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10분께 충북 충주시 신니면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 신호대기 중인 B씨(54)의 외제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A씨는 소지하고 있던 야구방망이로 B씨의 차를 내려치는 등 위협한 뒤 차를 빼앗아 평택~제천 고속도로로 진입해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발생 40분만에 서안성 나들목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에게서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고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경위를 조사 중이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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