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경기도, 경기인삼 '천경삼' 명품화로 50억 원 매출 목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경기인삼 공동브랜드 '천경삼'(사진제공=경기도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인삼 공동브랜드 '천경삼'(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경기도가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인 '천경삼(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 명품화 사업에 나선다.

도는 올해 연매출 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경기동부ㆍ김포파주ㆍ안성 등 3개 인삼농협,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연합마케팅을 통해 경기인삼 명품화 사업에 2억4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천경삼은 지난 2009년 11월 도와 김포파주ㆍ안성ㆍ개성ㆍ경기동부 등 4개 인삼농협 연합단인 경기인삼연합사업단이 공동 개발한 경기인삼 공동 브랜드이다.

지난해 기준 도내 인삼농가 5277개소 중 28%인 1465개 농가가 천경삼을 재배 중이다.

인삼 명품화 사업은 천경삼의 국내외 판촉과 홍보를 지원해 농가소득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경기침체,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등의 여파로 인삼 소비량이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도는 올해 천경삼 매출 목표 50억 원 중 15억 원은 수출을 통해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천경삼 수출액은 2014년 3억4500만 원, 2015년 4억7500만 원, 지난해 14억4000만 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도는 해외시장에 경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6월 홍콩, 9월 대만 등 최대 4차례의 해외 판촉전을 연다.

또 10월 홍콩 국제식품박람회 등 국제 박람회에 최대 4회, 해외바이어 초청행사에 최대 2회씩 참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