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충북도 도단위 임업관련단체 회원 150여 명과 충주시 새마을협의회, 산림관련단체, 숲해설가협회 회원 350여 명 등 각계각층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다.
시는 이날 부대행사로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실ㆍ대추ㆍ감ㆍ호두나무 등 2650본의 묘목을 식목행사 참여자에게 1인당 4그루씩 나눠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성된 숲을 잘 보존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산불로 인해 애써 가꾼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모든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산림자원 육성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249ha의 면적에 모두 51만 그루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1400ha의 임야에 대해서는 천연림 개량, 솎아베기, 가지치기, 풀베기 등 정책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산림조합에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나무를 찾는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나무를 공급하기 위해 내달 14일까지 나무시장도 운영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