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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일·가족양립 직장문화 조성해요"…서울시 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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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참가기업·기관 모집

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일가정양립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질문을 받고 웃고 있다(자료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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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31일부터 '일·가족양립 직장문화 조성 맞춤형 방문컨설팅' 받을 기업·기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일과 가족생활이 조화로운 직장 만들기를 희망하는 서울소재 기업·기관이면 재단 홈페이지(www.swfb.or.kr)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신청한 기업·기관 중 20곳을 선정해 전문 컨설턴트가 최대 5회 방문해 무료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우선 현재 기업의 일‧가족양립 수준을 진단하고 조직문화, 경영진·근로자의 요구 등을 파악한다. 이후 일‧가족양립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규정, 업무 효율화를 위한 제도 등을 기업 특성에 맞게 설계해준다.

컨설팅 참가기업은 서울시 일·가족양립 우수기업 후보로 추천될 수 있다.

우수기업은 Δ서울시 표창 Δ여성고용 우수기업 특별자금 지원(중소기업육성자금, 시중보다 2~3% 낮은 금리로 5억원 이내 융자) Δ서울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 가산점 부여(0.5점) Δ홍보 콘텐츠 지원 Δ사후지원 컨설팅(최대 4년 )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강경희 재단 대표는 "일과 생활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요구는 점점 커지고 있다"며 "서울시 기업 및 기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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