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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아빠교실' 만족도 98.9%…서울시 19개 자치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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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시 아빠교실 강의형(왼쪽), 체험형(오른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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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시 아빠교실이 올해부터 19개 자치구에서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18개 자치구에서 운영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아빠교실은 참여자 만족도가 98.9%에 이른다.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시는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는 설명이다.

아빠교실은 전문가에게 육아정보를 배울 수 있는 '강의형 아빠교실'과 가정에서 아빠와 아이가 쉽게 할 수 있는 신체놀이, 관계증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체험형 놀이교실'로 구성된다.

강의형 아빠교실은 4~11월 매월 격주 목요일 점심시간(정오부터 오후 1시)에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영유아 자녀들을 둔 아버지의 역할과 가족관계, 영유아의 존중과 권리, 연령에 따른 발달 및 영유아 지도법, 상호작용 방법 등 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2주 전부터 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2-772-9812)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식비 5000원은 미리 내야한다.

체험형 놀이교실은 4월8일부터 19개 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전문강사에게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신체놀이부터 관계증진놀이까지 연령별 발달에 따른 놀이방법을 배울 수 있다. 아빠는 자녀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아빠가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평일 저녁시간과 토요일을 이용해 90분 내외로 열린다. 자치구의 상황에 따라 연 3~12회 진행된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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