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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여가부 학교밖청소년 위한 '렛츠런드림센터' 11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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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안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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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리모델링지원 사업 '렛츠런드림센터' 2017년 공모에서 전국 9개 시·도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1개소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렛츠런드림센터' 사업은 여가부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렛츠런재단'이 함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 일부 장소를 문화체험과 동아리 운영 등 또래 간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렛츠런드림센터'로 만드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유공간과 작업장을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간조성이 신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광주북구센터 두 곳을 작업장형으로 선정했고 작업장형 자유공간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교육을 받으면서 직장체험도 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전국 32개 '렛츠런드림센터'가 운영 중으로, 이 공간을 활용한 문화·체육 등 취미활동과 검정고시 준비 등 학습활동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심리안정과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여가부는 전했다.

박선옥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은 "앞으로 렛츠런드림센터 내 작업장에서 체험형 직업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ung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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