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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전국 흐리고 가끔 비·눈…일부 내륙 우박 떨어지는 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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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잔뜩 흐린 제주공항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오늘(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저녁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강원 산지, 경북북동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일부 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27일 저녁까지)은 강원도, 경북, 울릉도·독도 5~10㎜, 그 밖의 전국 5㎜ 내외이다.

예상 적설량(27일 오후부터 저녁까지)은 강원 산지, 경북북동 산지 1~3㎝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4도, 제주 7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1도, 춘천 11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2도, 제주 12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0.5~3.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국외 유입으로 인해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은 '나쁨'(81~150㎍/㎥), 그 밖의 권역은 '보통'(31~80㎍/㎥)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전·충남·전북·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7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다시 밤부터 내일(28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27일은 서해상과 동해상에, 모레(29일)는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조업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도 당부했다.

한편 28일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전라도와 제주도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af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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