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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日민방 "北-말레이 극비 협의…김정남 시신취급 논의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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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북한과 말레이시아, 김정남 시신취급 추정 극비 협의(PG)
[제작 최자윤]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북한과 말레이시아 정부가 25일 말레이시아에서 비밀리에 회합을 갖고 김정남의 시신 취급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일본 TV아사히 계열 ANN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북한의 최희철 외무성 부상과 리동일 홍보담당 등이 이날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시내 말레이시아 정부관계 시설에서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들과 회합을 했다고 전했다.

최 부상 등은 24일 오전 싱가포르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ANN은 북한과 말레이시아 모두 이날 회합에 대해 일절 공표하지 않아 회합은 언론을 차단한 채 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26일에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ANN은 양측은 협의를 통해 김정남의 시신 취급과 북한대사관에 있는 용의자들의 조사에 대해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日민방 "北-말레이시아 극비 협의…시신취급 논의할 듯"
(쿠알라룸푸르 AP=연합뉴스) 북한과 말레이시아 정부가 25일 말레이시아에서 비밀리에 회합을 갖고 김정남의 시신 취급이나 북한 국적 용의자들의 조사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일본 TV아사히 계열 ANN이 보도했다. 사진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북한대사관 정문 앞에서 발언하고 임ㅆ는 북한대사관 직원 모습. 2017.3.25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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